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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화보] 에이핑크 유닛 ‘초봄’ 컨트롤C+V 미모

정말 ‘카피캣’(흉내쟁이)이 따로 없다. 그룹 에이핑크의 첫 유닛 초봄(초롱보미)이 마치 ‘컨트롤 C+V’를 한 듯 구별이 힘든 컨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이들은 12일 발매한 유닛 앨범의 타이틀 ‘카피캣’처럼 금발 헤어와 비비드 컬러 메이크업으로 같은 듯 다른 느낌으로 시선을 모았다. 초봄은 이날 온라인 및 대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유닛 활동에 돌입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12 15:42
연예일반

에이핑크 초롱X보미,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 키치함의 정석

걸 그룹 에이핑크(Apink) 유닛 초봄 초봄(초롱보미)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파격적 스타일링을 뽐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8일과 10일 에이핑크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에이핑크 초봄의 첫 싱글앨범 타이틀곡 ‘카피캣’(Copycat)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각각 15초와 30초 내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박초롱과 윤보미는 화려한 금발로 변신,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비현실 비주얼과 함께, 좁은 TV 속에 갇혀 있는 모습부터 자유롭게 들판을 뛰어가는 장면, 컬러풀하고 키치한 무드의 세트장과 스타일링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티저 속에 등장하는 반복적인 후렴구는 강렬한 중독성으로 본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카피캣’은 흉내내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걸 따라하고 싶은 ‘짓궂은 흉내쟁이’로 변신한 초봄의 색다른 보이스, 미니멀하면서도 신선한 악기의 조화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스타 작사가’ 조윤경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오스카’(Oscar), ‘필 섬씽’(Feel Something) 등 세 곡이 수록돼 있다. 박초롱과 윤보미가 속한 그룹 에이핑크는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K팝 대표 걸그룹’이다. 지난 2월에는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혼’(HORN)을 통해 자체 최고 초동 기록 경신, 음악방송 1위 등을 달성하고 여전히 강력한 저력을 과시했다. ‘카피캣’은 12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1 13:16
연예일반

[화보IS] 에이핑크 초봄, "처음부터 트윈 콘셉트 기획"

그룹 에이핑크(Apink)의 첫 유닛 초봄(초롱보미)이 쌍둥이 비주얼을 자랑했다. 패션 매거진 GQ 측은 지난 27일 에이핑크 초봄(초롱보미)과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초롱과 윤보미는 슬리브리스 톱부터 패턴 투피스, 가죽 부츠 등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무드의 착장을 소화했다. 두 사람 모두 금발로 변신해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발매를 앞둔 에이핑크 첫 유닛 초봄의 데뷔앨범에 기대를 표하며, “엄청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앨범 작업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챙긴다). 앨범 콘셉트부터 의상, 수록곡, 뮤직비디오 등등”이라고 말했다. 앨범 콘셉트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트윈을 앨범 콘셉트로 두고 출발했다. 그래서 타이틀곡 이름도 ‘Copycat(카피캣)’이다. 쉽게 말하면 따라쟁이 비슷한 콘셉트”라며 “카피캣이 새끼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의 행동을 따라 하는 데서 나온 말인데, 그 상황도 너무 귀엽다. 타이틀곡 이름으로 딱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박초롱과 윤보미는 에이핑크 11년 만의 첫 유닛 초봄을 결성하고 7월 12일 싱글 1집 ‘Copycat(카피캣)’을 발표한다. 황지영 기자 2022.06.29 11:04
뮤직

에이핑크 초봄, 금발 쌍둥이 변신

그룹 에이핑크(Apink) 초봄(초롱보미)이 쌍둥이로 변신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에이핑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에이핑크 초봄(초롱보미) 싱글 1집 ‘Copycat(카피캣)’의 ‘copy’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박초롱과 윤보미는 푸른 자연 속 마치 쌍둥이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란히 블랙 톤의 착장에 금발과 볼드한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장식했다. 에이핑크 초봄은 7월 12일 첫 싱글앨범 ‘Copycat’을 발매한다. ‘Copycat’은 흉내내고 따라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로, 초봄은 귀엽고 짓궂은 흉내쟁이로 변신해 그동안 선보인 모습과는 또 다른 발랄하고 앙큼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시에 ‘소울 메이트’라고 자부하는 두 사람이 서로를 늘 동일시하는 마음과 행동을 담아낸다는 의미기도 하다. 황지영 기자 2022.06.28 11:10
연예

[최신규의 아이디어 창고] 25. ‘바비인형’ 흔든 ‘브라츠’

금발의 백인 미녀. 서양인들의 로망이 담긴 인형이 미국 마텔사의 '바비인형'이다. 그러나 그 아성을 순식간에 허문 것이 바로 라이벌 인형 '브라츠'였다. 2003년 2월 뉴욕토이쇼는 미국 MGA사가 출시한 '브라츠'를 살펴보려는 세계 각국 바이어들로 북적거렸다. MGA의 초대를 받은 나는 그 곳에서 MGA 사장 아이작을 만나 '브라츠'의 한국 유통을 협의했다. 아시아에서는 한·일 동시 출시를 하기로 했다. 당시에 '브라츠' 유통권을 갖는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2004년 초봄 일본 롯폰기에 자리한 아시아 최대 나이트클럽 베르파레에서 '브라츠' 런칭쇼가 열렸다. 난 그날 일본 최대 음반사인(가수 보아·소녀시대 소속사) 아벡스의 회장과도 만나 일본 쪽 진행 상황을 살폈다. 2001년 처음 등장한 '브라츠'는 '바비인형'에게 없던 개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다. '바비인형'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만 있었지만, '브라츠'는 촌티가 나면서도 화려한 분장으로 그것을 커버했다. 입술이 두툼한 유색인종도 '브라츠'의 주인공이 됐고, 청바지 스타일 등으로 멋을 부리기도 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브라츠'는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며 여아 완구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바비 인형'의 명성을 흔들었다. 위협을 느낀 마텔은 소송을 통해 '브라츠'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자사 디자이너였던 카터 브라이언트가 퇴직후 바비 신모델을 MGA에 넘겨줬다며 저작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반면 MGA는 '브라츠'는 독창적인 상품이라고 맞섰다. 재판부는 1심에서 마텔의 손을 들어주며 모든 것을 마텔에게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이로 인해 MGA는 사실상 '브라츠' 사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MGA가 항소를 하면서 1심 판결이 뒤집혔다. 지난해 4월 캘리포니아 연방 배심원단은 마텔이 MGA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을 기각했다. MGA가 최종적으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그 동안 시장의 판도는 역전됐다. 내가 런칭한 '브라츠'는 생각만큼 한국에서 많이 팔리지 않았다. 2004년 무렵만 해도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한국에선 입술 두툼한 '브라츠'가 정서적으로 맞지 않았던 것이다. 지금처럼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생긴 환경이라면 좀 더 환영받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당시 인형의 주타깃층인 아이들이 포털로 몰려가 오프라인이 위축된 환경 탓도 있다. '브라츠'는 미주·유럽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을 점유하며 마텔을 휘청거리게 한 아이템이다. 나는 이 사건을 보면서 큰 교훈을 얻었다. 아무리 잘 나가도 한 가지에 안주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언제든지 대체 상품이 나올 수 있다고 가정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2012.07.0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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